• 2016-03-10

장애인 보조기기 연구개발 동향

김성필 박사(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IoT기술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아직 예외다. 국립재활원에서 수행한 장애 영역별 수요조사를 통해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에 대해 전문가들과 장애인들의 인식에 차이가 있음이 나타났다. 장애유형과 관계없이 장애인들은 응급콜과 안전 관련 알림 서비스에 가장 큰 수요를 나타냈다. 김성필 박사는 기존 IoT기술에 장애인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국립재활원에서 개발 중인 청각장애인 소리알림 시스템, 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 장애인을 위한 IoT 기반 차세대 스마트 홈 등 다양한 서비스의 현황을 설명하였다. 또한 카카오택시, 자율주행자동차와 같이 장애인 전용으로 개발된 서비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서비스를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