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소비자의 디지털 역량과 활용이 디지털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스마트폰 사용을 중심으로
요약:
ICT의 급속한 발전과 더불어 스마트 모바일 환경의 확산과 함께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디지털경제(digital economy)가 글로벌 경제의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지털경제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으로 경제, 산업,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디지털 경제시대는 사람들에게 디지털 정보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이에, 본 연구는 디지털 격차 수준을 줄이고, 실제적인 사용 역량을 높이는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모델을 추정 및 평가하기 위해 PLS 구조방정식모델(PLS-SEM) 방법을 적용한 SmartPLS 4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디지털기기 이용태도 및 자아효능감이 디지털 역량에 각각 정(+)의 영향을 미치며, 디지털 역량이 생활서비스와 네트워킹에도 각각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생활서비스와 네트워킹도 경제활동에 각각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준다. 디지털기기 이용태도와 자아효능감이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디지털 역량과 디지털 활용(생활서비스, 네트워킹)은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집단 구분을 실시하여, “생활서비스 선호형”, “균형형”, “네트워킹 선호형” 3개의 세분집단으로 구분하고 각 집단별 특성을 밝혔다.
주제어: 디지털 경제, 디지털 역량, 자아효능감, 네트워킹, 경제활동, 소비자행동
출처: 김현정, 김미예, 노환호, & 김범수. (2023). 소비자의 디지털 역량과 활용이 디지털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스마트폰 사용을 중심으로. 소비자정책교육연구, 19(4), 17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