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과 연세대 바른ICT연구소는 오는 2022년 10월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악성 댓글 해결과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른ICT연구소는 이날 ‘악성 댓글,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악성댓글의 정의, 증가 배경, 문제점, 사회·경제적 비용, 현황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바른ICT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악성 댓글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계량화했다. 피해 규모를 화폐 단위로 측정,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 향후 대응책 마련에 준거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
바른ICT연구소는 악성 댓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익명성으로 인한 낮은 온라인 윤리의식과 처벌규정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정책과 교육의 관점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ZDNET Korea] 황보승희 의원-바른ICT연구소, 악성 댓글 해결 토론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