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1-08

지난해 11월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조사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짜뉴스를 주로 접하는 경로로 유튜브가 꼽혔지만, 부정적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가 가짜뉴스의 주요 전달 매체로 활용되는 셈이다.
전체 응답자 1312명 중 실제로 가짜뉴스를 봤다고 응답한 비율은 60.6%(795명)로 나타났다. 88.8%(1164명)는 가짜뉴스 문제가 심각하다고 답했다. 가짜뉴스는 아니나 기사 내용을 검증하거나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뉴스는 전체의 36.3%로 추정했다.
가짜뉴스를 본 적이 있다고 한 응답자(795명)만 조사한 결과 가짜뉴스 출처는 평균 1.84개였다.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20.9%)가 가장 많았다.
연구소는 “유튜브를 통해 가짜뉴스를 접하는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유튜브가 가짜뉴스 전달 매체로 활용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다. 

[아시아경제] 태극기 집회 영상 보면 보수 영상만 뜬다?…유튜브 ‘확증 편향’ 우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10810042796867

[관련기사]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1161111581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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