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7-19
세월호 참사 관련 부정적이고 왜곡된 보도는 수년 째 이어지고 있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한 ‘혐오’의 단초를 제공했다. 뉴스로 시작된 왜곡된 이야기는 소셜 미디어와 댓글을 통해 증폭됐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18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포스트타워에서 주최한 ‘재난 피해자 명예훼손과 언론의 역할’ 포럼에서는 이러한 언론의 왜곡된 보도가 어떤 문제인지를 짚어보았다.
이날 포럼에서 황전원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 지원소위원회 위원장은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에 대한 부적절한 정보 공개나 부정확한 여론의 확산은 재난 극복과 피해자 지원의 근간을 해칠 수 있는 사안”이라며 “피해자 명예훼손 방지를 위한 인식의 확대와 개선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프레시안] 뉴스가 시작한 ‘혐오’, SNS와 댓글로 증폭됐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49695&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09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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