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09-01

베트남, Viettel 프로젝트로 매년 140억 달러를 절감하다

Ta Thuc Anh (베트남, 연세대학교 언더우드 국제대학)
International Student Ambassador 1기

세계화 트렌드와 경제 성장 속에서, 베트남 정부는 국내 기업과 해외 파트너 모두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방법이 필요했다. 이에 2014년 11월 베트남 관세청에 의해 처음 설립된 베트남 NSW(National Single Window)는 베트남의 가장 큰 정보통신기업인 Viettel Group에 의해 운영되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6년 상반기 베트남 관세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NSW는 정부의 10개 부처(재정, 교통, 산업 및 무역, 농업 및 농촌개발, 자연자원과 환경, 건강, 과학기술, 정보통신, 문화, 스포츠 및 관광)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31개의 절차와 9만 개에 달하는 파일을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6,00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정부는 각종 투자와 비즈니스 환경을 용이하게 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과거에 기업들은 시장에 진입하거나 철수하기 위해 각기 다른 정부부처에 다양한 복사본의 파일을 등록해야 했다.

하지만 NSW 도입으로 기업들이 한 번만 해당 파일을 등록하면 다른 10개의 부처에 공유되고 관련된 평가와 의사결정이 가능해 진다. 기업은 포털에서 최종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결과, 화물 통관 시간은 7-8일로 단축되었으며, 절차에 소요되던 시간의 4분의 3을 절감할 수 있었다. 베트남은 통틀어 연간 140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기업은 1,750-2,000 달러의 저장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NSW를 통해 베트남은 ASEAN Single Window Customs System에 가입하여 아세안의 4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과 성공적으로 교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베트남과 파트너 국가들은 2-3달씩 걸리던 해외 거래 시간을 단축하고 기업 커뮤니티에 호의적인 환경을 만듦으로써 정부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Source]
ICTNews, Saigo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