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 들어서면서 우리 사회는 경제 성장 중심의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삶의 질과 행복 추구, 복지 및 환경 문제, 격차의 해소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외에도 학계 및 시민사회의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 2015년 4월 30일 연세대와 SK텔레콤이 공동 설립한 바른ICT연구소는 정보통신기술(ICT)의 그늘진 곳, 어두운 면을 연구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건전한 ICT 문화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ICT와 관련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올바른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자는 것이다. 연구소의 로고는 한자 바를 정(正)자 형태를 기본으로 다양한 기관, 기업, 학자들이 서로 연결하여 바른 일을 하겠다는 의미를 형상화한 것이다.
[조선일보] 정보통신기술 그늘 해소 건전한 ICT 문화 구축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