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티는 누구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하며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할까요? 대상 지역과 계획호수를 지정하고 정해진 예산과 일정에 맞춰 추진되는 스마트 시티가 최선일까요? 암스테르담에서는 도시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누구나 제안할 수 있고, 실제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는 좋은 제안들이 서비스로 구현되고 있습니다. 실제 구현된 서비스는 다시 시민들에게 평가받고 더 나은 대안이 제시되는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죠. 그래서 암스테르담은 행정적인 관점이 아니라 시민의 눈높이에서 추진되는 스마트 시티의 모범 사례로 손꼽힙니다. 이러한 선순환은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그 답은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