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11-01

르완다에서 세계 최초 드론 배송 서비스 실시

Xandra Wihogora (르완다, 연세대학교 정보산업공학과)
International Student Ambassador 1기

르완다는 아프리카 국가 중 신기술 도입이 빠르고 다양한 분야에 기술을 접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국가이다. 특히 르완다 정부는 IT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자국을 찾는 외국인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다. 이번에 르완다 정부는 쉽고 빠른 배송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의 스타트업 Zipline과 손을 잡았다.

현재 르완다에는 모터사이클이나 앰뷸런스 등의 배송방법이 있지만 Zipline의 드론이 긴급 의료품 운송을 위한 가장 빠른 배송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pace X, Google, Lockheed Martin를 포함한 여러 기술 기업 출신의 전문 엔지니어들이 함께 기술 안정성, 효율성을 연구하고 분석하여 탄생한 Zipline 드론은 1주일의 시범 운행 기간을 가졌으며, 이제 의료센터에서 수혈을 위한 혈액 등을 문자로 주문하고 드론으로 배송 받을 수 있게 되었다.

Zipline 드론은 날개가 고정되어 있고 자체 GPS를 갖추고 있다. 셀룰러 통신을 통해 드론 기지는 물론 항공 교통관제센터와도 교신한다. 이론 상으로는 300km 거리를 비행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시속 30km정도로 약 150k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목적지까지 날아간 드론은 착륙하지 않고 지정된 메일박스에 낙하산으로 연결된 물건을 떨어뜨려 배송을 완료한다.

새로운 드론은 수혈용 피, 혈장, 응고제 등의 병원 긴급배송을 맡을 예정이다. 가격은 현재 모토사이클이나 앰뷸런스로 운송하는 비용과 비슷한 수준이며, 유료 드론 배송 서비스는 세계 최초이다.

[source]
http://www.bbc.com/news/technology-37646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