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1-28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의 절반 이상이 스마트폰이 교육에 도움된다고 말했지만, 막상 교육 콘텐츠를 이용하는 부모는 10명 중 1명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세대 바른ICT연구소가 만 12개월~6살 자녀를 둔 부모 602명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스마트폰·태블릿PC 사용이 아이들 교육에 도움이 되나’라는 질문에 57%가 ‘그런 편’ 혹은 ‘매우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자녀가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 가운데 교육 애플리케이션이 차지하는 비율은 7.8%에 그쳤습니다.
주로 이용하는 콘텐츠는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이 82%를 차지했는데, 이 가운데 장난감 소개나 놀이 영상, 만화, 노래와 율동이 98%에 달했습니다.
연구진은 “스마트폰이 지닌 교육적 효과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부모가 함께 감상하면서 아이와 소통하고 지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영유아 스마트폰 교육 앱 이용비율 8%뿐”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gram_view.php?s_mcd=0082&key=201811281106257634

[관련기사]

https://kizmom.hankyung.com/news/view.html?aid=201811281941o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39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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