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1-29

스마트폰, 어떤 때는 필요악 같기도 한데요.
어린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허용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부모 10명 중 3명은 자기 일을 방해받지 않고 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아이를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을 쥐어준다는 답변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사실 공감가는 측면도 있죠.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의 조사 결과인데요.
많은 부모들이 스마트폰의 교육적 효과를 인정하면서도, 정작 교육용 어플을 이용하는 경우는 10명 중 1명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 부모님들.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적절한 지도는 하고 있을까요? 아니었습니다.
절반 정도는 이용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수준이라고 답했는데요.
연구팀은 이렇다보니 아이들이 놀이나 만화 같은 동영상에 치중되는 경우가 많다며, 스마트폰의 교육적 효과를 끌어내려면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MBC] 부모31% “내 일하려고 아이에게 스마트폰 줘”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today/article/4982532_226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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